광주시, 인공지능 K밸리 조성 박차…2단계 사업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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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산업융합 K-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2020~2024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2단계 용역은 6월 사업자 선정 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8개월 간 과기부가 직접 수행하며 광주시·정보통신산업진흥원·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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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산업융합 K-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2020~2024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에 2단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타당성을 인정받아 기획용역비로 국비 7억원을 확보, 과학기술정통부와 함께 2단계 사업 기획연구 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2단계 용역은 6월 사업자 선정 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8개월 간 과기부가 직접 수행하며 광주시·정보통신산업진흥원·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참여한다.
1단계 사업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기반시설, 기업, 인재, 기술을 집적한다.
2단계 실행전략은 자유로운 창업과 기업 성장 환경 조성, 최고 인력과 기술이 집적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투자자본 집적화와 협업 생태계 환경 조성이다.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AI 데이터센터의 고도화를 이루고,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 기업성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 환경구축 등 안정적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시는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추진총괄위원회, 핵심 이슈 파악 과 전략 도출을 위한 실무위원회, 세부 전략과제 내용 검토를 위한 분과별 워킹그룹 등을 운영해 고도화 전략을 도출할 방침이다.
1단계 사업 종료 이후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사업비 확보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광주 곳곳에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산업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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