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휴전 하루 만에…가자지구 로켓 발사에 이스라엘 보복공격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가 닷새간의 무력 분쟁을 끝내기 위한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가 발사됐습니다.

PIJ 측은 이날 로켓 발사가 기술적 결함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이스라엘군은 보복 공격을 가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로켓 한 발이 발사됐습니다.

발사된 로켓 포탄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공터에 떨어졌으며, 방공망이 가동되지 않았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로켓 발사 직후 가자지구 무장 정파의 합동작전실 관계자는 아크사 라디오에 "로켓은 기술적 결함 때문에 발사됐으며, 휴전 약속은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곧바로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하마스의 관측소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과 PIJ는 전날 이집트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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