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연락 안받아"…홧김에 집에 불질렀다가 끈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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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조치로 떨어져 있는 부인이 연락을 받지않자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불을 바로 꺼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았지만 A씨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가정폭력 혐의로 가족과 분리조치된 상태인데 부인이 연락을 받지않아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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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분리조치로 떨어져 있는 부인이 연락을 받지않자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전 2시18분께 거주지인 화성시 발안동 다세대주택에 방화한 혐의다.
그는 주방의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 종이와 박스를 태우다가 스스로 끈 것으로 확인됐다.
불을 바로 꺼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았지만 A씨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가정폭력 혐의로 가족과 분리조치된 상태인데 부인이 연락을 받지않아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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