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동·선화 사랑이야기 '서동요' 청소년 문화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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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인 서동요를 활용, 청소년 문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리플래닛-ILII PLANET'으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은 서동요를 주제로 창작 노래·랩, 댄스 분야로 나눠 전개된다.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서동요' 음원을 토대로 청소년의 창의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한 창작물을 만들어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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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인 서동요를 활용, 청소년 문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리플래닛-ILII PLANET’으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은 서동요를 주제로 창작 노래·랩, 댄스 분야로 나눠 전개된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K-POP 보이그룹 데뷔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익산의 예전 지명인 이리를 접목시켜 명칭이 정해졌다.
‘이리플래닛’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콘텐츠인 백제 무왕 ‘서동’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백제 왕도에 대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애착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노래·랩, 댄스 등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서동요’ 음원을 토대로 청소년의 창의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한 창작물을 만들어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창의성, 주제부합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이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전개된다.
온라인 투표는 예선을 통과한 작품으로 대상으로 문화도시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업로드 후 ‘좋아요’ 개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853-678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은 서동이 태어나 무왕이 되어 수도를 천도한 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에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백제왕도 익산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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