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사기대출' 혐의 민주당 의원 아들 구속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액의 사기대출 혐의를 받는 한의원 네트워크 회사 광덕안정의 대표이사 A씨 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인 A씨와 이 회사 재무담당 이사 B씨는 오늘(15일) 오전 10시8분께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A씨 등이 임원으로 있는 광덕안정은 2017년 설립된 회사로 전국에 42곳의 가맹 한의원·한방병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액의 사기대출 혐의를 받는 한의원 네트워크 회사 광덕안정의 대표이사 A씨 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인 A씨와 이 회사 재무담당 이사 B씨는 오늘(15일) 오전 10시8분께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허위로 대출받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영장심사는 오전 10시40분부터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입니다.
검찰은 A씨 등이 2019년께부터 개업을 원하는 한의사 30여명에게 10억원대의 잔액 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200억원대의 대출을 받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예비창업보증 제도'를 통해 자기자본이 10억원이 있을 경우 1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는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데 이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이 임원으로 있는 광덕안정은 2017년 설립된 회사로 전국에 42곳의 가맹 한의원·한방병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통일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일부터 전기요금 3천 원·가스요금 4천4백 원 오른다
- '코인 논란'에도 민주 지지율 상승…'텃밭' 호남에선 급감
- 남상지♥송치훈 결혼…대학 선후배에서 부부로 [M+이슈]
- 부산서 40대 여친 살해한 30대 남성, 강원도서 살충제 음독 시도
- 日 연예기획사 쟈니즈, '10대 소년 성착취' 사과
- '예산 시장 기적' 백종원 ″공무원들 날 죽이고 싶을 것″
- ″자리 없다″ 말레이시아 변호사, 블랙핑크 콘서트 간 후 소송
- [인터넷 와글와글] '쇼핑'으로 아빠 사퇴시킨 '장관 딸'?
- 폭설 속 '착한 사마리아인' 美 부부, 관광공사 초청으로 한국 온다
- ″인간말종 엄마를 둔 죄″…교사가 초등생에 폭언 13차례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