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가상자산TF 구성해 ‘김남국 의혹’ 조사한다… 외부 전문가도 참여

민영빈 기자 2023. 5.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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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5일 가상자산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코인) 보유 의혹 논란을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TF는 우선 김 의원 관련 의혹부터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TF는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함과 동시에 P2E(Play to Earn·게임 플레이로 돈 벌기) 코인 관련 게임업계 로비 의혹 등 산업계 문제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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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엔 김성원·간사엔 윤창현 임명… P2E 산업계 로비 의혹도 함께 조사

국민의힘은 15일 가상자산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코인) 보유 의혹 논란을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상 거래 의혹 논란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진 탈당하겠다고 선언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고 밝혔다. /뉴스1

국민의힘은 김성원(재선·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의원이 TF 위원장을 맡고, 윤창현(초선·비례)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TF는 오는 16일 출범식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TF 구성원 중 절반은 가상자산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외부 인사를 위촉할 계획이다.

TF는 우선 김 의원 관련 의혹부터 살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민주당 차원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불투명해진 만큼, 여당에서 김 의원의 의혹을 규명하고 법적 조치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이외에 TF는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함과 동시에 P2E(Play to Earn·게임 플레이로 돈 벌기) 코인 관련 게임업계 로비 의혹 등 산업계 문제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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