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타점 쐐기타… 피츠버그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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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배지환(24)이 18일 만에 타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배지환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남겼다.
배지환이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4월 26일 LA 다저스전(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이후 1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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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배지환(24)이 18일 만에 타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배지환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남겼다. 배지환은 시즌 타율 0.243을 유지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2-0으로 리드를 잡은 3회 2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카일 깁슨의 몸쪽 높게 들어온 시속 92마일(148㎞)짜리 초구를 받아쳐 1루수 옆을 꿰뚫는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 사이 누상의 주자들은 모두 홈을 밟았다. 배지환이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4월 26일 LA 다저스전(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이후 18일 만이다. 올 시즌 타점은 11개로 늘었다. 배지환은 다음 타자 조시 팔라시오스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됐다. 배지환은 이후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2사 1, 2루에서 1루 땅볼로 잡혔다. 마지막 8회 4번째 타석에선 무사 1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4-0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은 이날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21로 하락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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