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ESG 경영 강화…환경 문제 전사적 실천 ‘화제’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3. 5. 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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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을 강화하는 가운데 특히 환경(E) 문제에 대해 전사적 실천을 하고 있어 화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월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 약 2주간 사내 설치된 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의 물품을 기부해 불필요한 생산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고 자원 선순환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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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ESG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특히 환경 문제에 대해 전사적 실천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이미지.
카카오게임즈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을 강화하는 가운데 특히 환경(E) 문제에 대해 전사적 실천을 하고 있어 화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월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 약 2주간 사내 설치된 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의 물품을 기부해 불필요한 생산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고 자원 선순환을 도모했다.

지난 3월에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사내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회용컵’을 도입, 임직원들이 음료를 시음할 때 사내 카페테리아에 비치된 다회용컵이나 개인 컵, 텀블러 등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오피스’를 만들기 위한 ‘오피스 조명 소등 캠페인’도 시작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깨끗한 새 에너지원’이라는 취지하에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사무실 내 조명을 정규 근무시간이 아닌 주말과 야간, 점심시간 동안 50~100% 소등, 유휴 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오피스 업무공간도 환경 친화적으로 꾸몄다. 사무실 내 공기정화식물군 8종으로 꾸며진 ‘플랜테리어’ 존을 설치해 쾌적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친환경 문화 필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카카오게임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말부터 ESG 관련 조직을 출범시키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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