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에 오정희·김인숙·편혜영·김애란·최은영·천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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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홍보대사 격인 올해 '도서전의 얼굴'에 오정희, 김인숙, 편혜영, 김애란, 최은영, 천선란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설가 6인을 선정했다.
도서전의 얼굴인 소설가 6인은 오는 6월18일 도서전 현장에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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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내 최대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홍보대사 격인 올해 '도서전의 얼굴'에 오정희, 김인숙, 편혜영, 김애란, 최은영, 천선란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설가 6인을 선정했다.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환경 문제 등에 주목해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도서전의 얼굴인 소설가 6인은 오는 6월18일 도서전 현장에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소설가 천명관, 김연수, 김초엽, 김금희, 정지돈, 김멜라, 시인 오은, 서윤후, 생태학자 최재천, 작사가 김이나, 아나운서 임현주, 문학평론가 신형철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도서전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얀 마텔 외에도 퓰리처상 수상작 '동조자'의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 '작은 땅의 야수들'의 저자인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김주혜, 그리고 프랑스 사회학자인 니콜라이 슐츠 등 해외 작가들도 도서전을 찾는다.
이번 도서전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가 주빈국으로 참여한다. 샤르자는 UAE의 일곱 개 '에미리트Emirate(토후국)' 중 하나로, 도서전 내 강연장 및 주빈국관에서 북토크와 도서 전시, 문화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아랍 문화와 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을 6월 13일까지 '온라인 티켓 구매'를 통해 30%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도서전의 전체 강연 및 기획 프로그램은 도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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