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캐나다 공략 강화, "미국 성공 DNA 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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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치킨' 성공으로 캐나다 시장을 공략한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그룹 내 확대 글로벌 회의를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BBQ DNA'를 접목해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BBQ는 미국에서의 성공 신화를 이뤄낸 노화우를 캐나다에서 이식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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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치킨' 성공으로 캐나다 시장을 공략한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그룹 내 확대 글로벌 회의를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BBQ DNA'를 접목해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BBQ는 캐나다에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알버타주, 온타리오주 등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미국 진출 17년 만에 250여개 매장을 갖추고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피지, 파나마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열었다. 2030년까지 전세계 5만개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K-치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20년 동안 현지화를 시도했다.
BBQ는 미국에서의 성공 신화를 이뤄낸 노화우를 캐나다에서 이식해 나갈 계획이다. 초기 미국 시장에는 한인이 많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했지만, 최근에는 한인이 거의 없는 도시까지 진출하는 등 현지화를 이뤘다.
한편 BBQ는 지난해 6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에 선정됐다.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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