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관광 등 7개 현안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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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정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정 현안 3건, 빅데이터 기반 행정위원회 선정 과제 4건 등 7건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책 추진 부서와 협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기존 관행에 머물지 않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 행정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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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시정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정 현안 3건, 빅데이터 기반 행정위원회 선정 과제 4건 등 7건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정 현안 과제는 광주만의 관광 패턴, 광주 생활권 유입·유출 인구, '타랑께'(공유자전거) 운영 실태 분석이다.
빅데이터 행정위원회에서는 도시 이용인구, 맞춤형 1인 가구, 방범용 CCTV 설치지역 우선순위, 스마트 공공편의점 입지 선정 분석을 과제로 제시했다.
광주시는 낮은 이용률 등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공유자전거 운영 실태 분석으로 활성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거주지, 연령, 업종, 소비매출액 등 빅데이터로 관광 패턴을 파악해 체류형 '꿀잼 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정책 개발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최근 빅데이터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 1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책 추진 부서와 협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기존 관행에 머물지 않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 행정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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