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감정싸움', 이번엔 에어컨…세탁기 TV 이어 비방전

이광호 기자 2023. 5.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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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코스피, 닷새째 하락…투자의견 하향 늘어

코스피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코스닥은 1% 넘게 빠져 800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사 리포트에선 투자의견을 낮춘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전기·가스, 결국 오른다…내일부터 적용

전기와 가스요금의 인상폭이 결정되면서 내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4인 가구 합산 기준 요금 부담이 약 7천원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 고액예금 '사상 최대'…정기예금으로 몰려

지난해 10억원 넘는 고액 예금이 800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비중은 급감했습니다. 

◇ 삼성-LG, 감정싸움 '재발'…이번엔 에어컨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에어컨 시장점유율 수치가 잘못됐다며 LG전자가 반박에 나섰습니다. 

10년치 에어컨 화재 기록까지 등장하면서 두 회사간 감정싸움에 다시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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