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행 방해 볼라드 1천개 제거

김도윤 2023. 5. 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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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을 방해하는 '볼라드' 1천52개를 제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동차 진입을 막고자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이지만 과도하게 설치돼 오히려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최근 전수조사를 벌여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에 불필요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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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불필요한 볼라드 1천개 제거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을 방해하는 '볼라드' 1천52개를 제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동차 진입을 막고자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이지만 과도하게 설치돼 오히려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최근 전수조사를 벌여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에 불필요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없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볼라드뿐만 아니라 무허가 사설 간판 등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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