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고화질 케이블TV 신상품 'B tv 팝' 출시

윤지원 기자 2023. 5.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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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033630)가 케이블TV 신상품 'B tv 팝(pop)'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6개월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동시 가입하는 신규 이용자와 B tv 케이블 장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셋톱박스 임대 요금을 감면해주는 B tv 팝 상품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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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콘텐츠·영화에 웨이브, 왓챠, 티빙 등 OTT도 시청 가능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신상품 'B tv 팝(pop)'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SKB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브로드밴드(033630)가 케이블TV 신상품 'B tv 팝(pop)'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B tv 팝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IPTV급 고화질을 제공한다. 또 아이의 연령, 수준에 따라 맞춤 홈스쿨링이 가능한 키즈 콘텐츠(ZEM)와 1만1000여편의 영화를 무제한 볼 수 있는 영화월정액(OCEAN) 등을 갖췄다.

특히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여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볼 수 있다.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소식과 정보도 제공돼 지역방송 중심 채널의 역할도 톡톡히 담당한다.

다만 케이블TV 서비스기 때문에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요금은 3년 약정 기준으로 채널 수에 따라 231개가 1만3200원, 184개 1만1000원, 109개 7700원이다. 셋톱박스 임대요금은 3년 약정 기준 월 4400원이다.

B tv 팝은 지난해 5월 기술중립성을 허용한 방송법 개정으로 케이블TV도 IPTV와 동일하게 IP 방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됐다.

SK브로드밴드는 6개월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동시 가입하는 신규 이용자와 B tv 케이블 장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셋톱박스 임대 요금을 감면해주는 B tv 팝 상품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B tv pop 상품은 고화질과 다양한 콘텐츠, 시청편의성 등이 개선된 케이블방송 상품이다. 앞으로도 케이블TV 시청자의 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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