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 공모…간호·봉사 부문

서순규 기자 2023. 5. 15.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7월14일까지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제정됐다.

공모 대상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 부문과 봉사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1명을 시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14일까지 추천 공모…시상금 4000만원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고흥군 제공)2023.5.15/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7월14일까지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제정됐다.

공모 대상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 부문과 봉사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1명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지난해 보다 2배 증액한 4000만원(부문별 2000만원)이다.

추천은 광역시, 기초자치단체의 장, 특별시·광역시·도의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으로서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봉사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봉사대상 추천을 계기로 그동안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받고, 그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