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참가자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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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야외 수상레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9월3일까지 주말마다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빌딩 숲 사이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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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6월3일부터 수상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야외 수상레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9월3일까지 주말마다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빌딩 숲 사이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 종목은 크루저 요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블랙캣요트 등이다. 간단한 이론교육 및 기초강습을 받고 당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다. 참가자들은 20명씩 4개 조로 나뉘어 80분씩 순환 체험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시작한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12세 이상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하다.
1차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시체육회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강습과 장비대여료를 포함한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자들에게 별도의 간식 세트가 제공된다. 시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과 고립·은둔 청년 일부를 우선 배정해 모든 시민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도심 속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으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이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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