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성군지부·대구지법 의성지원, 사랑의 생필품 나눔 훈훈

대구지법 의성지원과 협력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전달

전진혁 NH농협 경북 의성군지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정한근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장(〃여섯번째)이 12일 의성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 경북 의성군지부(지부장 전진혁)와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지원장 정한근)이 손잡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두 기관은 12일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하고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5가구에 쇠고기·쌀 등 식료품과 세제·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 의성군지부와 대구지법 의성지원은 농촌일손돕기, 생필품 나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정한근 지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법원이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혁 지부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