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바이런 넬슨’ 아쉬운 준우승

2023. 5. 15.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가 미국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마지막날 8언더를 몰아치고도 9언더를 친 제이슨 데이(호주)에 1타 뒤져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22언더를 기록했지만, 보기없이 9언더를 기록한 데이에 1타 뒤져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날 8언더 불구 1타차 석패
김시우가 15일(한국시간)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4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USA투데이]

김시우가 미국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마지막날 8언더를 몰아치고도 9언더를 친 제이슨 데이(호주)에 1타 뒤져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22언더를 기록했지만, 보기없이 9언더를 기록한 데이에 1타 뒤져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4번째 톱10.

김시우는 이날 데이와 함께 2타차 공동 4위로 출발했다. 데이가 3~5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김시우 역시 4~6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시우는 16번 홀(파4) 1m 버디로 데이에 1타차로 따라붙었고, 18번 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아 공동선두에 올랐지만, 데이도 버디를 떨구는 바람에 김시우의 맹추격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데이는 5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맛봤다. 2018년까지 12승을 기록했고,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던 데이는 허리통증으로 부진을 겪어왔다.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이경훈은 공동 50위(11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