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9동, 수암천 율목1·2·3교 벽화로 새단장…눈길
김형표 기자 2023. 5. 15. 11:19
안양시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가 수암천 율목교 벽면에 ‘계졀 테마'로 그린 벽화를 완성하면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암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율목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9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및 가족들로 구성된 ‘오합지졸 벽화봉사단’과 함께 율목1·2·3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율목1교의 가을 풍경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율목2교에 시원한 여름 풍경을 담았다.
그리고 지난 13일 율목3교에 봄 풍경을 완성하면서 벽화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율목1·2·3교 담장 벽면에 계절별 풍경을 담은 벽화가 그려지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한길철 안양9동장은 “아름다운 율목교 담장 덕분에 더욱 많은 안양 주민들이 수암천을 찾고 있다”며 “이번 벽화 그리기 사례를 바탕으로 안양9동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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