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5거래일째 하락세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62p(0.23%) 내린 2,469.80으로 시작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한 이후 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2p(0.37%) 내린 2466.20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23%(5.62p) 내린 2469.80에 장을 시작한 이후 그 낙폭을 더욱 키우고 있는 셈이다.

지난 9일부터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개인과 기관은 이 시점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16억원어치, 37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만 612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선 SK하이닉스(-1.26%), 현대차(-1.20%), 네이버(-0.47%), LG화학(-0.29%) 등이 떨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1.43%), 셀트리온(1.32%), 삼성전자(0.31%)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하락세다. 전기가스업(-1.52%), 종이목재(-1.39%), 운수창고(-1.21%), 철강금속(-1.06%), 의료정밀(-0.74%), 건설업(-0.67%), 비금속광물(-0.61%)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계(0.21%), 의약품(0.20%) 정도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2.04p(1.46%) 하락한 810.39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1억원어치, 196억원어치를 사고 있으나 외국인이 1417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