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1분기 매출 26% 증가…"토닉워터가 효자 노릇 "

이현주 2023. 5. 15.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6%씩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의 1분기 매출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하며 음료 부문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지난 6년 간 생수 사업에 이어 음료 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힘쓴 결과 생수 대비 음료 매출 기여도가 절반을 넘겼"며 "주력 제품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외형·질적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볼 열풍에 '진로토닉워터' 136% 성장
하이트진로 음료./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6%씩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의 1분기 매출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하며 음료 부문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진로토닉워터의 2017년 1분기 매출(12억원)과 비교하면 6년 만에 매출이 10배가량 늘었다.

진로토닉워터 매출 증가는 하이볼과 소토닉(소주+토닉워터)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7% 늘어 47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7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진로토닉제로' '진로토닉홍차' '진로토닉진저에일' 등 무칼로리 제품을 주력으로 신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지난 6년 간 생수 사업에 이어 음료 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힘쓴 결과 생수 대비 음료 매출 기여도가 절반을 넘겼"며 "주력 제품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외형·질적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