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연장 역전 우승 ‘통산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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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고진영(28, 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이후 고진영은 선두에 4타 뒤진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무섭게 추격한 끝에 역전 우승까지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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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고진영(28, 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에 고진영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뤘다.
이후 고진영은 1차 연장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 강금으로 45만 달러(약 6억 원)를 받았다.
이로써 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의 시즌 2승을 차지했다. 또 이는 통산 15번째 우승이다.
첫날 4언더파 공동 3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까지 올랐다. 하지만 3라운드 이븐파로 공동 4위까지 내려갔다.
이후 고진영은 선두에 4타 뒤진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무섭게 추격한 끝에 역전 우승까지 일궜다.
고진영은 3번홀과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 사이 이민지가 더블보기로 흔들리며 고진영에게 기회가 왔다.
이어 고진영은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까지 올랐다. 또 이민지는 16번홀에서 치명적인 보기를 범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고진영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민지와 동타가 됐고, 결국 18번홀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연장 승부. 이민지는 보기에 그친 반면 고진영은 파 퍼팅에 성공했다. 고진영의 역전 우승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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