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겹살, 닭발 좋아한다" 유튜브 시작한 조민, 39초 영상에 구독자 7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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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시작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오전 예고 영상 한 편이 올라와 있는 조씨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이 구독자 수 7만1,300명에 도달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며 올린 예고 39초 분량 영상에는 카페를 찾고 길거리를 걷거나 운전하는 조씨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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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시작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조만간 구독자수 10만 명을 넘긴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실버버튼'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예고 영상 한 편이 올라와 있는 조씨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이 구독자 수 7만1,300명에 도달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며 올린 예고 39초 분량 영상에는 카페를 찾고 길거리를 걷거나 운전하는 조씨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조씨는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영상일기 같은 거를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좋지 않을까, 진짜 내가 소소하게 행복함을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했다. 평상시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이날 오전 기준 1만,2514개의 댓글이 달렸다. "당당함이 멋지다",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착하고 바르게 잘 성장한 게 보인다. 기죽지 마세요", "조 전 장관과 함께 반드시 국회 가자" 등 조씨를 응원하는 내용들이다.
조씨는 2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조씨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어 수는 이날 오전 기준 13만6,000명에 달한다. 조씨는 인스타그램에 캠핑을 하거나 전시회를 찾는 등 자신의 일상 모습을 공유해 왔다.
출마설이 불거지자 11일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원다라 기자 d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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