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타에 머리 ‘직격’ 콜로라도 투수, 두개골 골절+뇌진탕…15일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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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맞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투수 라이언 펠트너(26)가 두개골 골절과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펠트너는 13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안방경기에서 닉 카스테야노스가 친 타구에 맞았으며, 14일 오후 늦게 병원에서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카스테야노스가 친 시속 92.7마일(약 149km)의 타구가 펠트너의 우측 귀 바로 위쪽 부위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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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너는 13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안방경기에서 닉 카스테야노스가 친 타구에 맞았으며, 14일 오후 늦게 병원에서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수술은 필요 없을 전망이다.
콜로라도의 버드 블랙 감독은 14일 경기 전 “전반적으로 그는 괜찮다”며 “더 나쁠 수도 있었다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펠트너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며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결장 할 것인지 묻자 블랙 감독은 “아마도 더 긴 쪽일 것”이라고 답했다.
펠트너는 2회 초 브라이스 하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다음 타자 카스테야노스에게 슬라이더로 승부하다 변을 당했다. 카스테야노스가 친 시속 92.7마일(약 149km)의 타구가 펠트너의 우측 귀 바로 위쪽 부위를 강타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바닥에 쓰러진 그는 의식을 잃지 않은 듯 눈을 가늘게 뜨고 머리를 흔드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구단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일어난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블랙 감독은 펠트너가 정신이 멀쩡하며 부상 당일 밤에 팀 동료, 부모, 팀 의료진 및 감독과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펠트너는 골절이 치유되고 뇌진탕이 완화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해들은 이야기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펠트너는 이번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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