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에게 웅며들 시간…첫 단독 예능 기다린 이유 [Oh!쎈 레터]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첫 단독 리얼리티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임영웅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임영웅의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오는 27일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된 것으로, 콘서트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모습부터 솔직 담백한 면모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임영웅의 매력을 담았다.

총 5부작으로 그려지는 ‘마이 리틀 히어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끔 주말 시간대에 방송을 확정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 3일 토요일(2회), 6월 10일 토요일(3회), 6월 18일 일요일(4회), 6월 25일 일요일(5회)까지, 약 한달 동안 시청자들과 만난다.

임영웅의 흥행은 이미 검증됐다. 음원 차트 줄세우기, 영화 흥행, 상암벌을 달군 시축까지, 임영웅의 발걸음마다 ‘히어로 매직’이 펼쳐지며 지금이 바로 ‘영웅시대’임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 3월 1일 개봉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누적 관객수 25만 명을 기록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수용인원 2만 명 규모의 고척스카이돔을 가득 채운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 앵콜’ 서울 공연의 다채로운 무대 뿐만 아니라 전국투어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단독 인터뷰 영상을 담은 영화다.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로만 12만이 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임영웅은 최종 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요 좌석 입장권은 티켓 오픈 단 1분 만에 매진됐고, 하루 만에 3만 장이 넘게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2016년 ‘미워요’로 데뷔했지만 오랜 시간 무명의 기간을 거친 임영웅.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영웅시대’의 시작을 알린 임영웅은 무대를 통해 팬들과 주로 만나왔다. 예능 활동이 많이 없어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임영웅은 ‘뽕숭아 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이번 단독 리얼리티 예능은 그동안 임영웅의 예능 출연을 갈망한 팬, 시청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유튜브 콘텐츠로 밝은 에너지를 보이며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기운을 선사한 바 있는 임영웅인 만큼 첫 단독 리얼리티에 가득 담길 그의 매력이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에 나서는 임영웅. 예능으로 그를 마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