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농업활동가 파견 원예치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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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 다양한 공간에 도시농업전문가를 활용한 텃밭활동 및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도시농업활동가 파견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내 야외텃밭·상자텃밭 등 작물 재배환경을 갖춘 유치원, 학교, 복지기관 등에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시농업과에서 양성한 도시농업전문가를 월 1~2회 매칭·파견해 텃밭활동과 원예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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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치원 등 텃밭활동·원예치료 지원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 다양한 공간에 도시농업전문가를 활용한 텃밭활동 및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도시농업활동가 파견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내 야외텃밭·상자텃밭 등 작물 재배환경을 갖춘 유치원, 학교, 복지기관 등에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시농업과에서 양성한 도시농업전문가를 월 1~2회 매칭·파견해 텃밭활동과 원예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어린이텃밭(어린이집, 유치원 등), 학교텃밭(초중고등학교), 치유텃밭(복지관, 치매센터 등), 마을텃밭(공동주택 등)으로 구분해 도시농업전문가 28명을 파견한다.
활동가들은 파견장소의 일정과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시기별 텃밭작물 재배·관리법, 텃밭작물 식생활 교육, 원예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 유치원에 파견된 도시농업전문가는 최근 4회차까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지렁이', '식물은 어떻게 자랄까요?', '씨앗의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시연과 주제별 재료 집중탐구 관찰, 옥상텃밭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의 현장실무 역량을 높이고 텃밭의 효율적 관리와 원예체험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대상에게 도시농업활동가를 파견해 텃밭·원예활동이 소통과 나눔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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