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공정환 "한혜진 짝사랑? 잘 몰랐다...촬영장에서 놀림당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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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정환이 모델 한혜진의 '짝사랑'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날 공정환은 '배우 한혜진의 짝사랑 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 "잘 몰랐다. 당시에도 잘 모르는 사이였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어릴 때는 짝사랑했던 오빠가 있다. 남자 모델 중 유일무이하게 멋있다고 생각했던 오빠다. 공정환 오빠라고 밴드 멤버였고, 모델 일도 성공하신 분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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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공정환이 모델 한혜진의 '짝사랑'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1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ENA 드라마 '종이달'의 배우 공정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공정환은 '배우 한혜진의 짝사랑 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 "잘 몰랐다. 당시에도 잘 모르는 사이였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어릴 때는 짝사랑했던 오빠가 있다. 남자 모델 중 유일무이하게 멋있다고 생각했던 오빠다. 공정환 오빠라고 밴드 멤버였고, 모델 일도 성공하신 분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에 TV를 보는데 그분이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SF 작품에 ‘한’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더라.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에 공정환은 "그때 아마 혜진 씨가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쯤이었을 거다. 당시 저는 활동할 때가 아니었고, 아카데미 소속으로 모델 친구들한테 강의를 하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잘 모르는 사이였지만, 좋아해줬다니 고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 이것때문에 '종이달' 유종선 감독님한테 촬영하면서 놀림도 당했다"라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1994년 모델로 데뷔한 공정환은 1976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47세다.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입사관 구해령’, ‘60일, 지정생존자’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필모를 쌓았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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