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기후변화 대체 작물로 ‘블랙사파이어’ 포도 육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예산군은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물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집중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억7600만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비가림 시설과 덕시설, 묘목 구입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과 집중화를 해소하기 위해 고품질 블랙사파이어의 안정생산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물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집중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억7600만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비가림 시설과 덕시설, 묘목 구입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예산은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이지만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한계선 북상으로 재배지역이 확대되자 단일 작물에 편중된 농업 구조를 바꾸고 재배 작물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블랙사파이어는 작은 가지 모양의 포도로 당도가 높으며,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포도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샤인머스켓이 최근 품질 문제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포도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블랙사파이어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울 계획이다.
군은 2021년부터 블랙사파이어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18농가 4.1㏊의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과 집중화를 해소하기 위해 고품질 블랙사파이어의 안정생산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