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프랑스 파리서 ‘中企 프리미엄 소비재전’ 주최

박순엽 2023. 5. 15.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한국-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을 확대하고자 '2023 파리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주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한국 제품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2021년 이후 프랑스 수입 제품 중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프랑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과 경제 회복을 노리고 있는 만큼 올림픽 특수에 따른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코리아 엑스포’ 내 전시회 행사로 개최
중소기업 27개사 참가…선호도 높은 품목 출품
“파리 올림픽 특수에 국내 기업 진출 확대 전망”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한국-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을 확대하고자 ‘2023 파리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주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15일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코리아 엑스포’ 내 전시회 행사로 열렸다. 여기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 K 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27개사가 참가, △뷰티·패션 △식품 △리빙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출품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특히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세포라 유럽 바잉 MD 등 대형 바이어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업무협약(MOU) 체결 논의 등 구체적 성과로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한국 제품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2021년 이후 프랑스 수입 제품 중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프랑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과 경제 회복을 노리고 있는 만큼 올림픽 특수에 따른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는 지난주 동경에 이어 6월 호찌민, 9월 자카르타 등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 개최를 통해 우수 중기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지난 13일-15일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2023 파리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