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주방과 설치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디자인과 '엣지 라이팅'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컬러 가운데 사용자가 원하는 무드로 컬러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시간이 지나도 변형∙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소재를 적용했다.

냉방 성능 및 전력 소비 절감도 향상됐다. 기존 제품보다 2배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으로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해졌다. 또 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아울러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해주는 'AI 절약 모드'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도 관리가 힘든 시스템에어컨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안심케어 8단계'를 갖췄다. 특히 열교환기를 동결시킨 후 해동하는 방식으로 세척하는 '워시 클린' 기능, 에어컨 운전 종료 후 알아서 최적의 온·습도로 건조해주는 '스마트 자동 건조' 기능 등 '클린케어' 5단계도 더해졌다.

내추럴 화이트 색상으로 이날부터 삼성스토어와 가전양판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31일 정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냉방면적(58.5~154.5㎡)에 따라 404만~1260만원이다.

엣지라이팅 기능이 적용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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