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팔자세’에 소폭 하락한 2460선…에코프로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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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와 개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한 2460선을 그리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4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30%) 내린 2467.91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8포인트(1.42%) 내린 810.7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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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와 개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한 2460선을 그리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4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30%) 내린 2467.9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은 365억원, 개인은 20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55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기아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 현대차, NAVER 등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8포인트(1.42%) 내린 810.7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0억원어치, 2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38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JYP Ent., 카카오게임즈,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HLB,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등은 상승세다.
특히 이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급락세다. 에코프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이 무산된 가운데 이동채 전 회장이 법정 구속 되는 등 악재가 겹치며 약세가 이어진 탓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증권사들이 고평가를 이유로 잇달아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다 이 전 회장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데다 MSCI 지수 편입도 무산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견고한 흐름을 보이며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미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여기에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플레이션 부담도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03% 내린 3만3300.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0.16% 떨어진 4124.08로, 나스닥지수는 0.36% 밀린 1만2284.74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소비 심리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이 확대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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