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탈퇴한 캡, 벌써 새로운 직업 찾았다…“벌초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김현덕 2023. 5.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31·방민수)이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캡은 지난 14일 자신의 채널에 "뿌듯"이라는 글과 함께 깔끔하게 예초작업이 된 마당 관련 리뷰를 공유했다.

캡은 직접 예초, 벌초를 해 마당을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11일 낸 입장문을 통해 "틴탑 멤버들과 상의한 끝 금일 부로 캡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라이브서 욕설한 캡
그룹 틴탑 탈퇴 후 새로운 근황 전해
캡 “예초, 벌초가 필요하신 분 연락 달라”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방민수). 출처|방민수 개인채널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최근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31·방민수)이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캡은 지난 14일 자신의 채널에 “뿌듯”이라는 글과 함께 깔끔하게 예초작업이 된 마당 관련 리뷰를 공유했다.

그는 “오랜만에 예초를 하니 재밌군요. 정말로 예초, 벌초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라며 “공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캡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가정집의 마당이 담겼다. 캡은 직접 예초, 벌초를 해 마당을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자신에게 일을 맡긴 고객의 리뷰를 올리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벌초를 받은 고객은 “시간 딱 맞춰서 오고 작업도 엄청 깔끔하게 해줬다. 뒷정리도 깔끔하게 잘해주고 작업 속도도 빠르다. 최고”라고 평가했다.

해당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케이팝이 품기에는 너무 큰 인재다”, “벌써 직접이 몇 개인거냐”, “필요하면 연락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방민수)이 올린 예초 사진. 출처|방민수 개인채널


한편 캡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을 하는 등 태도논란을 빚으며 지난 11일 최종 탈퇴했다. 캡은 13주년 완전체 컴백에서도 제외됐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11일 낸 입장문을 통해 “틴탑 멤버들과 상의한 끝 금일 부로 캡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틴탑은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인 체제로 변모했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캡의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며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캡은 방송 중 욕설한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할 거라고 생각했다. 계약이 점점 늘어날 거 같고, 코너로 몰리고 몰리다보니 극단적 선택으로 떨어진 게 아닌가 생각했다. 내심 혼자서 정해놨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은 알고 있었다. 회사에서 나가려고 몇 번 시도했었고, 재계약 시즌 때도 말이 많았다. 내가 이걸 딱 끊어내려면 먼저 사고를 친 다음에 수습을 하고 팀을 나가는 것이 낫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