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 1승 주고받은 한화, 이번엔 2·3위와 격돌[주간 야구전망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라진' 한화 이글스가 이번 주에도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마주한다.
4월까지 6승1무17패(승률 0.261)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문 한화는 5월 들어 6승1무3패(승률 0.667)로 확 바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는 12~14일 선두 SSG 랜더스와 1승1무1패로 팽팽히 맞섰다.
'5월의 한화'는 팀 평균자책점 1위(2.97), 팀 타율 3위(0.263), 팀 홈런 2위(9개)에 오를 만큼 탄탄한 공수 조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화, 5월 들어 팀 평균자책점 1위·타율 3위
주말 19~21일 부산서 선두 SSG-2위 롯데 격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달라진' 한화 이글스가 이번 주에도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마주한다.
4월까지 6승1무17패(승률 0.261)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문 한화는 5월 들어 6승1무3패(승률 0.667)로 확 바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만 놓고보면 승률 3위에 오를 정도로 최근 흐름이 좋다.
팀이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밤에는 갑작스레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을 선임하는 과감한 변화를 택하기도 했다.
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한화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한화는 12~14일 선두 SSG 랜더스와 1승1무1패로 팽팽히 맞섰다.
이제는 또 다른 강팀을 상대한다.
한화는 16~18일 대전 홈 구장에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 뒤 19~21일 잠실 원정에서 3위 LG 트윈스와 격돌한다.
롯데와 LG 모두 한화가 이번 시즌 열세를 보인 팀들이다. 4월 롯데에 2패를 당했고, LG에는 1승2패로 밀렸다.
'5월의 한화'는 팀 평균자책점 1위(2.97), 팀 타율 3위(0.263), 팀 홈런 2위(9개)에 오를 만큼 탄탄한 공수 조화를 선보이고 있다.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운 한화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연거푸 만나는 강팀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전 포인트다.
주말 사직에서는 SSG와 롯데의 뜨거운 만남이 벌어진다.
SSG가 KBO리그에 입성한 2021년부터 두 팀은 모기업의 '유통 라이벌' 관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SSG와 롯데 구단주들의 '장외 경쟁'도 화제를 모을 정도다.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정용진 SSG 구단주는 평소에도 야구장을 자주 찾을 만큼 야구 사랑이 각별하다. 지난해는 개인 통산 400홈런을 작성한 팀 간판 타자 최정에게 약 1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롯데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롯데가 9연승 행진을 벌이자 1군 선수단과 트레이너, 통역, 훈련 보조 요원 등 총 54명에 고급 드라이어나 헤드셋을 선물했다.
올해는 두 팀의 '순위 경쟁'까지 이뤄지면서 맞대결도 더욱 불꽃이 튈 전망이다.
15일까지 SSG는 1위(23승1무12패 승률 0.657)를 달리고 있고, 롯데는 2위(19승11패 승률 0.633)로 그 뒤를 바짝 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