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고려대에 '그린 캠퍼스' 후원금 1억 전달

신민경 기자 2023. 5. 15.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그린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고려대에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현대백화점과 함께 ESG 가치 실천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그린캠퍼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 이어갈 것"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이 그린 캠퍼스 조성 위한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그린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고려대에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고려대와 '기후위기 대응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024년까지 총 3억원 규모 기후·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 캠퍼스 조성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과 고려대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석탑대동제' 축제 기간 캠퍼스 내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대형 '제로웨이스트 클린존(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고객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회사의 ESG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현대백화점과 함께 ESG 가치 실천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그린캠퍼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