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9년째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 전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5. 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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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의 이동성 보장을 위해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일반 차량 10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2대를 포함해 총 12대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2대를 포함해 지난 9년간 후원한 이동차량은 총 66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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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의 이동성 보장을 위해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일반 차량 10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2대를 포함해 총 12대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하며,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오는 8월 최종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동차량은 독거 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주거지역에 좁은 길이 많은 점을 감안해 경차(기아자동차 레이)를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이뤄진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대를 증차했다. 올해 12대를 포함해 지난 9년간 후원한 이동차량은 총 66대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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