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배우는 아동의 권리…세이브더칠드런 '씨네아동권리학교'

성도현 2023. 5. 15.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영화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배우는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선보이고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용 교육 프로그램은 씨네아동권리학교, 성인용 교육 프로그램은 씨네아동권리교육으로 나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2022 아동권리영화제'(CRFF) 수상작을 보면서 아동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서 바라보자는 취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씨네아동권리학교'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영화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배우는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선보이고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용 교육 프로그램은 씨네아동권리학교, 성인용 교육 프로그램은 씨네아동권리교육으로 나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2022 아동권리영화제'(CRFF) 수상작을 보면서 아동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서 바라보자는 취지다.

영화제에서 '정서적 학대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박영광 감독의 '낮은 목소리', '자아존중감과 아동권리'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은 김해리 감독의 '벌레'가 상영된다.

중고등학교 아동과 아동시설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영될 '낮은 목소리'는 해체 직전의 가족을 바라보면서 꿈을 이루고 싶은 어린이의 마음을 그린 작품이다.

초·중학교와 아동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상영될 '벌레'는 난생처음 상을 받은 주인공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단체는 영화제 공식 이메일(movie@sc.or.kr)로 문의하면 된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