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에 노란 금영화 활짝

김태성 기자 2023. 5. 15.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선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전남 신안 선도에 노란 금영화가 활짝 펴 또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신안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황금사철나무,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해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색채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수선화의 섬 '선도'에 금영화가 활짝 펴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신안군 제공)/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수선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전남 신안 선도에 노란 금영화가 활짝 펴 또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수선화가 피었던 12㏊의 면적에, 청록의 보리밭 사이로 옹기종기 피어있는 금영화는 에머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져 섬 전체를 노란물결로 출렁이게 한다.

금영화는 캘리포니아 양귀비라고도 부르며 30~50㎝ 높이로 5월부터 최장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는 경관식물이다.

신안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황금사철나무,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해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색채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지도읍에 속한 선도는 배편을 이용해야 하며, 압해읍 가룡선착장에서 차도선으로 50여분 소요된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