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서 ‘하루 1㎾h 줄이기’ 실천 캠페인

한국서부발전은 ‘하루 1㎾h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충남 태안 공영버스터미널을 찾아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서부발전 제공)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정부의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부발전은 12일 ‘하루 1㎾h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남 태안 공영버스터미널을 찾아 전국민 하루 1㎾h 줄이기 실천요령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에어컨 온도 1도 상향 및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미사용 조명 소등, 전자제품 플러그 제거 등으로 매일 1㎾h를 절약할 수 있는 실천요령이 담겼다.

서부발전은 지난 겨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공공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캠페인’에 참여해 성과를 낸 바 있다. 당시 서부발전은 캠페인 목표(직전 3개년 동절기 월평균 전력 사용량 대비 10% 절감) 달성에 성공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에 적극 참여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 에너지 위기와 국내 하계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