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바이옴, 엑소좀 포함 유효물질 생산기술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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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바이옴(대표 김명훈)은 배양된 미생물이 생성하는 다양한 기능의 유효물질과 함께 엑소좀을 유산균 제품에 그대로 포함시키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손바이옴 부설연구소는 해당 특허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연결되는 다양한 유산균 제품에 '에피바이오틱스'라는 상표명을 사용해 엑소좀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제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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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바이옴(대표 김명훈)은 배양된 미생물이 생성하는 다양한 기능의 유효물질과 함께 엑소좀을 유산균 제품에 그대로 포함시키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손바이옴 부설연구소는 해당 특허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연결되는 다양한 유산균 제품에 ‘에피바이오틱스’라는 상표명을 사용해 엑소좀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제품에 담았다.
에피바이오틱스는 엑소좀을 포함하는 유산균 대사산물이 열가공으로부터 변형이나 손실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로 생산된 원료다.
엑소좀은 동물세포뿐만 아니라 식물세포와 미생물에서도 분비하므로 식품가공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엑소좀에 의한 신약 개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약물전달시스템(DDS)에 융합·응용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엑소좀의 새로운 기능이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차세대 신약성분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엑소좀은 대부분 단백질 또는 작은 분자로 구성돼 열에 약한 특성이 있다.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많은 엑소좀이 변형되거나 파괴된다. 두손바이옴 부설연구소는 엑소좀 변형·파괴를 최소화해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손바이옴은 설립 3년차 신생 벤처 스타트업이다. 전 서울대학교 면역학 교수 정가진 박사가 발견한 기능성 미생물균주 사용 독점권을 보유했다. 해당 균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기능성 원료를 개발·생산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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