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은행 문 닫고 증시 쉬어간다

이남의 기자 2023. 5. 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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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국내 증시가 쉬어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석가탄신일 대체휴무일인 29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과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도 열리지 않는다.

이밖에 원화 금리스와프(IRS), 달러IRS 등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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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23%) 하락한 2469.80에 장을 개장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오는 29일 국내 증시가 쉬어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석가탄신일 대체휴무일인 29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

휴장하는 대상시장으로는 증권시장(주식시장,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및 KSM(KRX Startup Market)이 있다.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과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도 열리지 않는다. 이밖에 원화 금리스와프(IRS), 달러IRS 등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무다.

은행 영업점도 하루 쉬어간다. 29일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다음 영업일인 30일에 자동 연장된다. 30일 대출금을 갚아도 연체없이 정상 상환으로 처리된다.

만기가 공휴일인 경우 대부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조기상환할 수 있다.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은행에 확인해서 조기상환해도 된다. 이자납입일도 30일로 자동 연장된다.

예금은 30일에 이자를 더 해서 찾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예금주 요청이 있는 경우 하루 전에 찾을 수 있다.

카드 결제대금은 대금 납부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로 연기된다. 보험료나 통신요금 등 자동납부 내역도 다음날 출금된다. 다만 요금청구기관과 납부고객 간 약정이 있으면 다른 영업일에 출금될 수 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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