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쏘가리 낚시왕' 30.5㎝ 월척 낚은 이주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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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단양 남한강 최고 강태공으로 30.5㎝ 월척 쏘가리를 낚은 이주태(경기 평택)씨가 이름을 올렸다.
15일 단양군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서 이씨가 개인전 1등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단양읍 도담리 도담삼봉 맞은편과 노동리 합수부, 도담삼봉 옛길 구간 등 3곳의 포인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명의 루어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한강 민물고기들과 한 판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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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우승
전국 루어낚시 동호인 500여명 등 3000여명 참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올해 충북 단양 남한강 최고 강태공으로 30.5㎝ 월척 쏘가리를 낚은 이주태(경기 평택)씨가 이름을 올렸다.
15일 단양군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서 이씨가 개인전 1등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단양읍 도담리 도담삼봉 맞은편과 노동리 합수부, 도담삼봉 옛길 구간 등 3곳의 포인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명의 루어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한강 민물고기들과 한 판 승부를 펼쳤다.
개인전 2위는 24.5㎝ 쏘가리를 잡은 신원범(경기 화성)씨, 3위는 24.1㎝짜리를 낚은 이승욱(단양)씨가 차지했다.
단체전 1등은 미우쏘, 2등은 팀나제바메, 3등은 한국쏘가리루어클럽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30만~1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부상이 전달됐다.
군과 대회 주최 측은 이날 쏘가리 4마리를 비롯해 꺽지 15마리, 살치 2마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가 낚였다고 밝혔다.
쏘가리 외에 기타 어종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들에게도 5만~10만원 상당의 상품 등이 제공됐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들은 물론 가족과 낚시 동호인 등 3000여명이 단양을 다녀갔다. 행사장 곳곳에는 캐스팅 게임과 김경호 화백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가 열리는 등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단양강은 수질이 맑고 시내 접근성도 좋아 한 해 평균 10만여명의 낚시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쏘가리가 서식하기 알맞은 잔잔한 여울과 물웅덩이가 풍부하다. 이 밖에 꺽지, 끄리, 누치 등 60여종의 다양한 토속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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