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무역수지 0.7억 달러…35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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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26.5억 달러에 달했지만 대구경북은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48억 달러, 수입은 27.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0.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지역의 4월 수출은 10.1억 달러, 수입은 9.4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0.7억 달러에 그쳤다.
무역수지는 19.8억 달러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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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26.5억 달러에 달했지만 대구경북은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적잖게 줄었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48억 달러, 수입은 27.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0.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20.8% 감소했다.
대구지역의 4월 수출은 10.1억 달러, 수입은 9.4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0.7억 달러에 그쳤다.
작년 동월에 비해 74.7% 급감한 것으로 이는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한 탓으로 풀이된다.
경북지역 수출은 37.9억 달러, 수입은 18.1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9.8억 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4.7% 줄었다.
이차전지원료(85%) 수출은 늘었지만 무선통신기기(△42.7%)와 기계류(24.7%)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는 대구지역은 EU(51.4%), 중국(25%), 미국(10%)의 수출이 증가했고, 경북지역은 중국(△29.7%), 동남아(△17.5%) 수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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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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