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거래는 몇천 원 수준…홀로 광야에서 의혹 해소하겠다"

정경윤 기자 2023. 5. 15.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오늘(15일) 오전 소셜미디어 채널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논란의 배후에 수사기관의 고의적인 흘리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탈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남국 의원 : 탈당해서 제가 여러 가지 모든 의혹을 홀로 광야에 서서 이 의혹을 다 해소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은 무겁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오늘(15일) 오전 소셜미디어 채널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자한 적 없다, 이해 충돌 아니다, 또 에어드롭은 배당금 성격이라며, 로비 의혹에 대해선 가장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상임위 기간 동안 코인 거래를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자세를 낮췄습니다.

[김남국 의원/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상임위 시간 내냐, 시간 외냐, 이걸 떠나서 너무 제가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두말할 여지 없이 반성하고 깊이 성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나 금액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남국 의원/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너무 소액이어서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하고 있고..(액수가 이 정도면 얼마나 되는 거예요?) 몇천 원입니다. (몇천 원이요? 몇천 원 거래예요, 이게 지금? 이게 납득이 잘 안 가는데…)]

김 의원은 이 논란의 배후에 수사기관의 고의적인 흘리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탈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남국 의원 : 탈당해서 제가 여러 가지 모든 의혹을 홀로 광야에 서서 이 의혹을 다 해소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은 무겁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변지영 / 화면출처 :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