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경제+집안일 도맡아…유영재와 갈등이 주작 아니라 걱정” (뒤통령)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5월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신혼여행지 폭발이 주작?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하는 서러운 수모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지난해 많은 축복 속에 재혼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에 대해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결혼 8개월 차가 된 지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앞서 선우은숙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바 있다. 그는 "결혼 후 유영재의 모습은 달랐다", "왕 하나 모시고 있는 듯하다", "결혼 전에는 다 해줄 것처럼 하더니 너무 다르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결혼 초반과 달리 유영재에게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다"며 "지인분들이 정말 이들 부부관계를 걱정하고 있더라.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지만, 이들 부부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명확한 성격 차이가 있다'는 말들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집안은 선우은숙 위주로 경제가 돌아간다. 여러 가지 작품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부유함을 이어온 인물이다. 반면에 유영재는 돈이 많은 편이 아니다. 지금 경인방송 DJ와 유튜브 라이브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가 주 수입원인데 선우은숙과 결혼 직전에는 시청자 수가 20~30명에 불과했다. 결혼 이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시청자 수가 1000명 대로 올라갔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서로 간의 성격 차 때문에 자주 다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경제 활동과 집안 살림을 모두 도맡고 있는 선우은숙이 가장 싫어하는 일이 "삼시세끼 밥 차리는 것"이라며 "선우은숙 커리어 정도면 누군가를 써서 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용납이 안 되다 보니까 갈등이 심화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동치미'에서는 뉴질랜드로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발언하며 갈등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실제 상황인지 묻는 질문에 이진호는 "'동치미'는 스튜디오 촬영을 기본으로 하는 팀이다. 외부 VCR 촬영에서 특별한 설정을 넣는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데 부부가 다투는 장면이 나왔다. 어느 정도는 사실에 기반한 내용들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제작 관계자가 살짝 귀띔을 해줬는데 '우리가 다른 건 몰라도 그 갈등의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부부의 성격에 대해 "선우은숙은 배우 동료들보다는 지인 혹은 제작진들에게 상냥하게 잘 대해준다고 하더라. 티를 내는 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하다 보면 '외로움을 잘 타는 스타일'이라는 말이 많았다. 여러 가지로 마음이 굉장히 여리신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영재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사근사근하고 매너 있게 대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유영재에 대한 첫인상이 좋다. 그래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면서도 "어느정도 친해지면 가부장적으로 변한다. 실제로 선우은숙에게 삼시 세끼를 요구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가부장적인 면이 분명하게 있다"고 털어놨다.
유영재는 팬클럽 회원들과 가깝게 지낸다고. 이진호는 "대다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40~60대 여성들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유영재가 촬영 현장에서 팬클럽 멤버들과 함께 숨바꼭질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부부가 2달 만에 혼인신고를 결정한 것을 주위에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이가 있는 만큼 충분히 시간을 갖고 봐도 모자라는데 너무 빨리 결정해서 우려를 하고 있다. 집안 자체가 선우은숙 위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인데 VCR 영상을 보면 유영재 위주로 돌아가고 있지 않나"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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