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없다”… 사실상 끝나버린 아스널의 우승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경쟁이 사실상 끝났다.
아스널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0-3으로 졌다.
사실상 EPL 우승 경쟁이 끝나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는 21일 아스널이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패하면, 맨체스터시티는 자동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경쟁이 사실상 끝났다.
아스널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2위 아스널은 25승 6무 5패(승점 81)로 1위 맨체스터시티(27승 4무 4패·승점 85)와 간격이 승점 4로 벌어졌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날 에버턴을 3-0으로 완파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사실상 EPL 우승 경쟁이 끝나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스널의 잔여 경기는 2차례로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6이다. 따라서 맨체스터시티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3, 즉 1승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오는 21일 아스널이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패하면, 맨체스터시티는 자동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아스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고개를 숙였다. 외데고르는 경기 직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금 기분이 좋지 않다"며 "특히 후반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후반전에만 3실점 하며 무너졌다. 외데고르는 또 "큰 실망감과 함께 이제 (우승 경쟁에 대한)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사실상 우승 패배 선언을 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IT거물 피살 사건의 반전…“용의자 여친 뺏고 여동생도 건드려”
- ‘뽀빠이’ 이상용, ‘심장병 후원금’ 횡령 ‘무혐의’이었지만…
- ‘김남국 논란’에도 민주 지지율↑…충청권·20대·여성 견인[리얼미터]
- ‘뭉칫돈’ 은행으로…잔액 10억 넘는 고액 예금 800조 육박 ‘사상 최대’, 한은 금리 인상 영향
- ‘조민 유튜브’ 하루만에 구독자 5만명 넘었다...“오겹살, 껍데기 좋아해” 통했나
- 안 통한 ‘문재인입니다’, ‘노무현입니다’ 8분의1 수준
- 정유라 통장에 수십번 ‘9원 입금’…“이젠 무섭다, 고소 검토”
- 바흐무트 재차 격화…우크라 “진지 10여곳 장악”vs러 “모든 공격 물리쳐”
- 경찰, ‘이재명 부모 묘소 훼손’ 4명 입건… “문중 관계자 아닌 단순 지지자”
- “심장피로가 쌓일 수 있어”… 이현이, 청천벽력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