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전략 수립 착수

구용희 기자 2023. 5.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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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광주 곳곳에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산업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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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6월 사업자 선정 뒤 착수보고회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2단계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기획용역비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2단계 용역은 오는 6월 사업자 선정 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8개월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수행하며, 광주시·정보통신산업진흥원·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기반시설·기업·인재·기술을 집적한다.

2단계 실행전략은 ▲자유로운 창업과 기업 성장 환경 조성 ▲최고 인력과 기술이 집적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투자자본 집적화 및 협업 생태계 환경 조성이다.

특히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고도화를 이루고,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 및 기업성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 환경구축 등 안정적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추진총괄위원회, 실무위원회, 세부 전략과제 내용 검토를 위한 분과별 워킹그룹 등을 운영, 고도화 전략을 도출할 방침이다.

1단계 사업 종료 이후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사업비 확보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광주 곳곳에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산업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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