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세지멜론, 올해 첫 일본 수출…50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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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세지멜론이 올해 첫 일본으로 수출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나주 세지농협 농산물선과장에서 최근 세지멜론연합회에서 생산한 일본 수출용 멜론 상차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지멜론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 가능한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전문수출단지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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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나주 세지멜론이 올해 첫 일본으로 수출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나주 세지농협 농산물선과장에서 최근 세지멜론연합회에서 생산한 일본 수출용 멜론 상차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상차식에는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 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김성수 에쓰에쓰무역 대표, 김현성 영농조합법인 광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지멜론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며 공동선별 공동출하로 국내 유통업체는 물론 일본 바이어 등 해외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일본 수출은 국내 멜론의 올해 첫 수출로 500㎏ 규모다.
세지멜론연합회에는 70농가(62㏊)가 참여해 연중 31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겨울철 멜론은 전국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지멜론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 가능한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전문수출단지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문수출업체 및 수출품목 발굴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CA 수출전용컨테이너 임대사업 예산지원 등 수출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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