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로마오픈 ‘이변’…세계 톱10 수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로마오픈에서 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랭킹 상위권이 수난을 겪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끝난 로마오픈 단식 3회전(32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코코 고프(미국)가 38위인 마리 부즈코바(체코)에게 1-2(6-4, 2-6, 2-6)로 역전패했다.
부즈코바가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를 꺾은 건 이번이 3번째이며, 클레이코트에선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위 시비옹테크는 16강 올라
여자프로테니스(WTA) 로마오픈에서 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랭킹 상위권이 수난을 겪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끝난 로마오픈 단식 3회전(32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코코 고프(미국)가 38위인 마리 부즈코바(체코)에게 1-2(6-4, 2-6, 2-6)로 역전패했다. 부즈코바가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를 꺾은 건 이번이 3번째이며, 클레이코트에선 처음이다. 부즈코바는 승리 직후 "1세트를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곳에서 경기할 땐 관중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고 말했다.
세계 8위인 마리아 사카리(그리스)는 70위인 마르케타 본드루소바(체코)에 0-2(5-7, 3-6)로 패했다. 세계 4위인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는 100위인 카밀라 오소리오(콜롬비아)에게 0-2(4-6, 4-6)로 졌다.
앞서 세계랭킹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벨루라스), 3위인 제시카 페굴라(미국)는 2회전에서 나란히 패해 탈락했다. 사발렌카와 페굴라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2회전이 첫 경기였다.
반면 세계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순항했다. 시비옹테크는 68위인 레시아 츠렌코(우크라이나)를 2-0(6-2, 6-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2회전에선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러시아)를 2-0(6-0, 6-0)으로 눌렀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IT거물 피살 사건의 반전…“용의자 여친 뺏고 여동생도 건드려”
- ‘뽀빠이’ 이상용, ‘심장병 후원금’ 횡령 ‘무혐의’이었지만…
- ‘김남국 논란’에도 민주 지지율↑…충청권·20대·여성 견인[리얼미터]
- ‘뭉칫돈’ 은행으로…잔액 10억 넘는 고액 예금 800조 육박 ‘사상 최대’, 한은 금리 인상 영향
- ‘조민 유튜브’ 하루만에 구독자 5만명 넘었다...“오겹살, 껍데기 좋아해” 통했나
- 안 통한 ‘문재인입니다’, ‘노무현입니다’ 8분의1 수준
- 정유라 통장에 수십번 ‘9원 입금’…“이젠 무섭다, 고소 검토”
- 바흐무트 재차 격화…우크라 “진지 10여곳 장악”vs러 “모든 공격 물리쳐”
- 경찰, ‘이재명 부모 묘소 훼손’ 4명 입건… “문중 관계자 아닌 단순 지지자”
- “심장피로가 쌓일 수 있어”… 이현이, 청천벽력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