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5천만원 후원

핵심요약

2016년부터 김해지역 460명 아동에게 4억 6천만 원 지원

왼쪽부터 이동철 부회장, 안태환 교육장, 황형준 점장, 김길수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제공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지난 12일 김해점에서 제8기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황형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장을 비롯해 김해교육지원청 안태환 교육장, 김해소상공인연합회 김길수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동부후원회 이동철 부회장, 경남지역본부 정은희 본부장이 참석했다.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사업은 신세계 백화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김해지역 460명 아동에게 4억 6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관계기관들을 통해 아동들을 선발해 지원한다.

황형준 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김해지역의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신세계백화점 김해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태환 교육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5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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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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