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불안정 제주, 오후까지 천둥·번개 비…일부 우박도

오영재 기자 2023. 5. 15.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오전 제주에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10분을 기해 "비구름대에 영향으로 앞으로 1~2시간 이내 비가 시작되겠다"며 "오후 3~6시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소나기와 관련해 북서부해상에서 대기 불안정에 의한 형성된 비구름대가 시간당 약 60㎞의 속도로 남동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비구름대, 북서부해상서 시속 60㎞ 남동진 중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5일 제주지방기상청이 소나기와 관련한 '레이더 및 낙뢰 영상, 우박 가능영역 영상'을 공개했다. 2023.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5일 오전 제주에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10분을 기해 "비구름대에 영향으로 앞으로 1~2시간 이내 비가 시작되겠다"며 "오후 3~6시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소나기와 관련해 북서부해상에서 대기 불안정에 의한 형성된 비구름대가 시간당 약 60㎞의 속도로 남동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특히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까지 급격한 해상 기압변동에 영향으로 바닷물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갯바위나 방파제 등 해안가 출입 시 유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